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7교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또한 행사에는 고옥심 교육장을 비롯해 육상경기연맹 관계자 초·중학교 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키즈런 페스티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고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놀이형 체육활동을 지향한 결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남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고 2016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는 3연속 우승을 쾌거를 이루는데 이 모든 중심에는 육상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루한 육상 종목을 재미있는 놀이형 체육활동으로 보급하여 홍성 육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부에서 우승한 홍남초 김민준(홍남초 6)군은 “육상이라는 종목은 지루하고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대회를 나오고 나니 재미있고 앞으로 더 연습해서 내년에 중학교부에서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서 초등 우수교는 홍남초, 광천초, 대정초가 차지했고 중등 우수교에는 내포중과 홍성여중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