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부터 18일 새벽 2시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수능이후 급증하는 거리배회 청소년의 귀가지도, 가출청소년 조기발견 및 개입, 청소년 관련기관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 안내, 위기청소년 전문상담과 쉼터입소 등 보호 조치했다.
청소년쉼터를 비롯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유해관경감시단, 천안동남경찰서 등 5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한편, 시는 가출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쉼터 3개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가출청소년의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며 2015년 339명, 2016년 현재 338명의 청소년을 보호조치 하고 있다.
김순남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의 개인별 요구에 맞춰 상담보호활동을 실시하고 가출 청소년의 가정복귀와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