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도내 대학 봉사동아리 간 활동내용 공유를 통해 봉사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고 대학 간 교류를 강화하며 대학생 봉사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봉사동아리 리더들의 활동사례 발표에 이어 ‘충남의 농업 가치 이해’를 주제로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의 특강이 이뤄졌고 둘째 날에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의 실천전략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를 주제로 토론에 이어 향기 내는 사람들의 임정택 대표를 초청,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도전’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대학생의 기발하고 참신한 자원봉사 활동 사례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1900만원을 도내 12개 봉사동아리에게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