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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I 없는 청정 충남 만들기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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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2 14:51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22일 브리핑을 통해 ai 없는 청정충남 만들기에 전 도민이 함께 해주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 선치영기자
[충청신문=내포] 선치영 기자 = 전국적으로 조류독감(AI)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는 아직까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잠정적인 피해 지역으로 보고 철새도래지 및 인근 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AI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2일 현재 전국적으로 8건의 AI가 발생했고 또한 3건이 검사 중에 있어 AI의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에 6곳(음성5, 청주1)과 전남 2곳(해남1, 무안1)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검사 중인 3건은 충북 음성1개소와 경기 양주, 전북 김제가 각각 검사중 에 있어 충남으로의 확산도 이어질 전망이다.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시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아직까지 충남도는 AI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충북과 전남, 전북 지역에 포위돼 있는 실정”이라며 “차단 방역에 한 치의 모자람도 없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농가에 대해 차단 방역 요령으로 ▲농장 내외부 소독 및 축사 주위에 생석회 도포 ▲축사별 정용 장화 비치 및 착용 ▲사료보관시설 그물망 설치 ▲야생조류 차단 위해 문단속 철저 ▲야생조류 인근지역 출입 자제 등을 제시하고 반드시 따라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는 이와 더불어 도내 가금농가 1336호에 대한 철저한 소독에 역점을 두고 특히 발생 취약 축종인 오리농가 46호에 대한 맞춤형 특별관리로 전담공무원을 통한 상시 예찰을 추진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사육 농가는 물론 충남도민이 힘을 합쳐 AI없는 청정 충남도 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하자”며 “충남도가 앞장 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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