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결과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하고 다각적인 체납활동과 특수시책을 통한 고액·고질체납자에게 지속적 납부독려 및 행정제재를 함으로써 이루어낸 성과로 볼 수 있다.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내용을 살펴보면 전국최초로 체납자료 실시간 통합조회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관허사업제한 실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중 번호판 영치 후 미 운행 차량 강제공매, 체납자중 주택 및 토지 분양권 취득자 압류예고, 사실상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재산에 대하여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등 기존 체납징수 방법을 넘어 다양하고 효과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추진해 왔다.
서북구는 이와 별도로 2016년도 연도폐쇄기 전까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납자중 급여생활자로 확인된 263명에 대하여 납부 안내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50만원이상 체납자중에 금융재산이 확인된 47명에 대하여 최근 압류를 하였고 기 압류자중 납부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을시 12월중 예금을 추심한다.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대상자 140명에 대하여도 압류절차 진행과 더불어 분납 등을 통해 징수하가 된다.
임재설 서북구 세무과장은 “조세정의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통한 부동산 압류, 각종 채권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