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은 어려운 교통ㆍ운수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교통․운수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교통 분야 발전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에 공로가 많은 운수종사자와 교통안전체계 구축과 교육·홍보 등에 기여한 교통관련 기관·단체 종사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법인택시 6명과 개인택시 5명 등 택시업계 11명, 충주교통과 삼화버스, 친선버스 등 버스업계 3명, 화물업계 1명, 모범운전자회 등 운전자단체 6명, 충주공용버스터미널 1명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매년 버스, 택시, 화물, 정비업체, 교통관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통·운수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교통·운수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자긍심 고취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시민의 발이 되어 주고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