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부문 평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관련하여 맞춤형복지팀 설치현황, 인력, 예산, 교육, 간담회 및 기타 복지허브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천안시는 지난 7월말 봉명, 신방, 청룡, 성환, 성정2, 쌍용3동의 6개 중심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팀장을 포함 팀별 3명이상의 직원과 민간전문인력으로 통합사례관리사를 함께 배치해 맞춤형복지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 유일 복지, 고용, 주거 등 7대 사회보장분야에 대해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의 지속적 운영과 전국 최초로 근로복지공단과 협약, 산재근로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해 왔다.
신방동과 쌍용3동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여 보건복지 통합 맞춤형복지팀을 시범 운영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정효율화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자체에서 신설·변경되는 사회보장제도의 사전 협의 및 이행실적을 평가했다.
운용지침에 규정한 절차 규정을 준수하고, 협의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실적, 신설·변경되는 사회보장제도의 독창성 및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최종재 복지정책과장은 “6개 지역의 맞춤형복지팀이 한 달에 두 번 만나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늘 고민하고 애써줘서 고맙다”며, “내년에는 천안시 복지재단을 활용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12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있을 예정이며 포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