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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사진상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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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8.20 18:17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유망한 청년 사진가들의 세계적 작가 등용문이 활짝 열렸다.”

한진그룹이 문화예술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 광고, 다큐멘터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고 열정적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는 ‘일우(一宇) 사진상’이 바로 그것이다. 이 상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를 따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주최 및 주관한다.

한진그룹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있어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이같은 상을 제정했다.

‘제1회 일우 사진상’은 내달 1일 일우재단 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 공고 후 오는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한다.

선발 과정은 오는 10월 22일, 23일 온라인 제출 서류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1차 24명을 선정하며 11월 6일, 7일 양일간 국제심사위원단이 1차 합격자 24명을 대상으로 1:1면접을 거쳐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2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최종 선정된 2명에게는 상금과 1년간 각 1회의 개인전 및 사진집 출판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전문가 5명으로 구성, 제1회 일우 사진상의 국제 심사위원으로는 천재 사진가로 명성이 높은 스테판 쇼어(Stephan Shore)와 뉴욕 소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사진부문 큐레이터 제프 로젠하임(Jeff Rosenheim)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한다.

‘일우 사진상’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시상제도는 최종 선정자에게만 혜택이 제공되는데 반해 서류전형에 통과한 1차 선발자들도 창작 활동의 멘토가 될 만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게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예술, 광고, 다큐멘터리 등 영역 제한을 두지 않으며 사진에 기초해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청주/노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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