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신풍면 지역출신 사업가,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온정 베풀어

연말을 맞이해 식사 대접 및 성금 100만원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2.13 15:09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신풍면 지역출신 사업가인 김승배氏,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온정 베풀어(제공 = 신풍면사무소)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신풍면 지역 출신 사업가인 김승배(64, 서울 도곡동) 씨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9일 신풍면 한 음식점에 다문화가정을 초대해 만찬을 대접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이불과 친정보내기 지원 성금으로 다문화가정후원회에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희망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만찬에 참석한 신풍지역 다문화가정 대표 임 모씨는 “연말에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며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다.

김승배 씨는 “항상 고향을 위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어 좋고, 먼 타국에서 태어났지만 이제는 신풍면을 고향으로 삼아 지역발전에 힘쓰고 계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며 화답했다.

이 날 만찬장에 참석한 오시덕 공주시장은 고향사랑의 수범을 보여준 김승배씨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다문화가정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만찬이 됐다.

평소 고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 씨는 매년 백제문화제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백제문화제 행사에는 신풍풍물단과 선학리 지게놀이 경연에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 사랑의 솔선수범을 보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