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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국가지점번호판 57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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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18 15:23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서구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정림동 일원 등산로·하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기관별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국토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해 한글 2자와 아라비아숫자 8자 총 10자로 표기한다.

또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 하천 등에서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를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활용방법은 119 신고 시 “여기는 < 다바 oooo oooo >입니다 ”라고 신고기관에 사고 위치를 알려주면 된다.

구는 설치한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자료를 119, 112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국가지점번호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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