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 성적과 봉사 활동 실적으로 선발한 성취 장학생 175명과 지역 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 성적과 한국어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한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5명 등 모두 210명에게 장학증서와 1억 88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75명, 외국인 유학생 25명으로 이들에게는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씩 지급됐다.
권선택 이사장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성실히 노력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지역 인재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내년에는 576명에게 모두 4억 6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