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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범야권, 대한민국 미래 위한 개헌 만들어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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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25 11:4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2일 "범야권이 공동으로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관점에서 합의할 수 있는 개헌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주 KTX 오송역 귀빈실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조직인 ‘새희망포럼’ 회원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잠시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해야 야권 분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한민국을 함께 책임질 수 있게 되고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해체되는 것이 아마 엄청난 파문을 몰고 올 것인데 그 파장에 대해 우리 당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한다기보다는 변수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작동하는 것 같다”며 “우리 당이 적극적으로 뭔가 발굴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송 새희망포럼 간담회는 비공개로 열렸다. 김 의원은 간담회 직후 KTX를 이용, 대전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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