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행자부 지방규제개혁 평가와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 228곳과 기업 8600여개사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하는 ‘전국규제지도’로 ‘경제활동친화성’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 부문으로 순위를 발표하는 것이다.
기업유치지원, 창업지원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는 공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동안 시가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하는 등 일자리 확충을 위한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40여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방법인소득세가 123억여원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이는 오시덕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기업유치가 큰 몫을 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이번 조사에서 산업단지, 공공계약 부문 또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공장설립 등 4개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윤응수 공주시 기획담당관은 “앞으로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