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은 안희정 지사가 신년사에서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강조함에 따라 올해 도정운영 역점시책으로 추진된다.
도는 계절 및 재난취약시기별 계획에 맞춰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되, 시군 자체 계획과 연계해 철저한 현장점검 및 즉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계절 및 재난취약시기별 안전점검 계획은 ▲설·추석에 명절 다중이용시설 ▲해빙기에 축대·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우기 전에는 재난취약시설 ▲여름철에는 물놀이 위험구역 및 안전시설물 ▲가을 행락철에는 유원지·놀이시설 ▲겨울철에는 화재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분기별로 안전테마를 선정해 중앙부처, 도, 시·군,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시설 안전점검 및 홍보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승강기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도, 시·군, 유관기관 등과 참가하는 합동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