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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방세수 신장세 괄목

지난해 지방세 300억원 초과… 자주재원 발굴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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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0 13:17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유영배 기자 = 계룡시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시 승격이후 2005년 금암지구와 2008년 두계지역의 아파트 신축 분양이 있었던 두 해를 제외하면 대형 특수요인 없이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특히, 시세의 경우 개청 당시에 비해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지방세 규모가 대폭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도시로서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경제규모의 확대로 지방세수 여건이 점차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세수확보를 위해 법인 세무조사․감면물건 실태 확인 등 빈틈없는 세원 관리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 상설 운영 등 능동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온 결과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여 교육경비도 지원하지 못했던 재정 여건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세정 종합평가와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모두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세정시책으로 시민과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정운영은 물론 능동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재정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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