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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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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6 18:0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을 촘촘히 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며, 노후된 도시 인프라 성능 개선을 골자로 하는 2017년도 교통·건설 분야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 트램이 완공되면 트램 기반의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의 여건은 자동차가 매년 약 1만 4000대씩 증가하는 반면 대중교통 이용객은 2년 연속 감소하는 등 몇 가지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2017년에는 시민에게 사랑 받는 대중교통,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을 목표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선진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시내버스 51대를 증차한다. 20년만에 시내버스를 늘리는 것으로,시는 2005년도 준공영제 시행과 2007년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등 과거 투자가 수요를 창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가 시내버스 증차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IT기반 스마트 기술로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승용차 보유자가 자발적으로 이용을 줄일 수 있도록 카세어링(600대)을 카풀 앱 등으로 대체교통수단을 활성화하고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SOC 분야의 투자 확대와 조기발주 그리고 사업관리로 지역 경 제활성화도 도모한다.

올해 사업비 2979억원 가운데 85% 이상을 상반기 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건설공사 시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65%로 유지,100억 이상 공사에는 지역의 자재 사용과 지역민 고용을 촉진하도록 건설사와 시행사간 협약을체결하도록 하여 지역의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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