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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청 지역 4차로율, 전국 평균 웃돈다

대전국토청, 올해 도로건설에 416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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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6 12:0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국토관리청은 올해 모두 4167억원의 예산을 들여 39개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 19개 도로건설사업에 2335억원, 충북 20개 사업에 18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7개 사업 예산 488억원을 회계 개시 전 조기 배정하고 전체 예산의 61.7%(2571억원)를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하는 등 충청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구간은 원청-태안 2공구와 만리포-태안 등 7개 도로건설사업 모두 65.3㎞다.

이 구간을 모두 완료하면, 충청 지역 4차로율이 전국 평균(지난해 말 기준 68.9%)보다 높은 71.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립생태원-동서천IC, 장암-임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등 11개 신규사업 94㎞를 조기 착공한다.

모두 7214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전체 57㎞ 구간 가운데 올 상반기 23.1㎞를 우선 발주한다.

이 공사가 끝나면 청주에서 제천까지 2시간40분 걸리던 것이 1시간50분으로, 청주에서 원주까지는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드는 등 충청 내륙 지역 교통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현재 공용 중인 도로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 ITS 구축, 교통사고 취약구간 개선 등에 342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도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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