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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젊고 유능한 리더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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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7 13:48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대권도전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출입기자단 초청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이번에 민주당 후보 경선에 도전하는데 이번 도전은 정권교체와 더불어 국민의 염원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 결심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야와 진보·보수를 떠나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 부분과 국민들의 염원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지사는 “이번 도전은 정권교체에 있어 가장 높은 확장력과 폭발력을 가질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국 내·외 새로운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지사는 “진보와 보수의 낡은 정치를 뛰어넘고 46년만의 지도세력의 세대를 교체하려 한다”며 “중앙집권 체제를 뛰어 넘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 협치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현재 정부청사를 서울로 옮기것 아니라면 국회와 청와대가 이전하는 것이 맞다”며 “현재 국회와 청와대가 서울이 있어 정부청사 직원들은 많은 시간을 오가는데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손학규 경기지사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찬성하고 있다”며 “이들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세종시의 완전한 행정·정치 수도 건설에 찬성하고 있다. 또한 여·야 정치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이들 찬성하고 있어 10여년 전보다 여건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사드관련 입장에 관련해서는 “우리는 열강 때문에 허리가 잘려 나간다”며 “안보의 핵심은 불열하지 않는 것이다. 그 분열을 막고 국민들에게 이익되고 안전한 길을 협상을 통해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이해관계가 무엇인지와 중국 정부의 요구가 먼지 따져본 후 수를 찾아봐야 한다”고 대답했다.

도지사 3선 도전에 대해선 “ 지금 시점에서 말하기에는 적절치 않고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한 후 도정 공백에 대해선 “양 부지사와 실국장 중심으로 잘 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만반의 준비를 해 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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