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24일 오후 3시에는 이근규 시장과 관내 기관 및 여성단체, 제천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내토시장·동문시장·역전시장 등에서 지역 농산물과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또 같은 날 중앙시장 2층 청년몰에서 장보기행사 시작 전 전통시장 주차쿠폰 공동사용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내지역 4개 전통시장(중앙, 내토, 동문, 역전)의 주차쿠폰은 각 전통시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차쿠폰 사용 가능 범위도 인근 노상주차장 및 시민주차타워까지 확대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 장보기 외에도 제천사랑사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등의 사용·구매를 권장하고 설맞이 나들가게 공동세일에 대한 홍보를 병행 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 등을 통해 내수경기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