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 년생으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고위험군) 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1년 주기로 검진할 수 있다.
관내 검진기관은 괴산서부병원, 괴산성모병원 2개소이며, 관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9465명이 국가암검진을 받았으며, 국가 5대암, 폐암, 소아암 환자 88명에게 의료비 7400만원을 지원했다.
국가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환자는 보건소에서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지만, 암 검진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암환자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금희 소장은 “국가 암검진 사업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해 군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