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신안파출소(소장 이용호)는 소위 짝퉁 귀금속을 유명 메이커인양 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해 온 업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안파출소는 A모씨로부터 ‘신부동에 있는 모 귀금속 매장에서 ‘샤넬’ 등 유명 메이커와 거의 유사한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매장을 방문해 증거물을 확인하고 업주를 상대로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 2곳의 업체를 단속해 박모(43)씨와 김모(42)씨를 상표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위반 업주로부터 짝퉁 제품의 전문 유통 · 도매 업체 등 유통망까지 진술을 받아 내 향후 단속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용호 소장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앞으로도 꾸준히 단속해 지역 경제 질서 확립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