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지난 3일 사내 직원 모임인 사우회는 백혈병 투병 중인 동료 직원 A 씨를 위로 방문하고 그의 가족에게 지난달 한 달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117만원을 전달했다.
A 씨는 지난해 6월 갑작스러운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장기간 병원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근 골수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고 현재는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이와 관련 정성욱 회장은 "투병 중인 직원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 직원이 성원하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