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상당금 금천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쏘렌토 SUV를 몰다 길가에 주차된 차량 5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운전해 달아났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주차된 택시를 들이받고 멈춰선 최씨를 붙잡았다.
최씨는 면허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