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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국체전 ‘희망’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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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22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맹학교(교장 윤여운)는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시각 장애부문 종목에 참가해 대회 첫날 여자포환 및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메달 2개(여자포환, 남자수형 자유형 50m), 동메달 2개 (남자 육상 100m, 200m 달리기)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유지혜 학생이 여자 포환 던지기에서 금메달, 고등부 한종갑 학생이 남자 높이뛰기에서 장애인체육대회 신기록을 수립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자 포환 던지기에서 고등부 김문희 학생이 은메달, 남자수영 고등부 조선희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석현 학생은 남자 100m과 4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전국 순회로 개최되면서 지방 장애인 체육의 확대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제고 및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해 일반 국민에 대한 장애인 체육을 인식을 제고시켜 왔다.

대전맹학교 윤여운 교장은 “이번 결과는 평소 학업과 병행하면서 장애 극복을 통한 희망 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자 하는 학생들 의지 및 노력의 산물”이라며 “전국장애인육대회가 진정한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이 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남은 대회 기간 동안에 열심히 기량을 연마한 학생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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