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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도시개발 등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해야”

창립 10주년 맞아 제2도약 성장기반 구축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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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13 16:44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열린 충남개발공사 소관 2017년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시개발 등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특히 개발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제2도약 성장기반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지난해 일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기강 감찰에 적발됐다”며 “개발공사의 위상을 실추시킨 것은 자체적인 근무 기강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은 “그동안 공사는 내포신도시 조성, 지자체 대행사업 등 땅 짚고 헤엄치기식 안일하게 운영했다”며 “발로 뛰는 신규 수익 모델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내포신도시 개발 종료로 곶감 빼먹기 식의 경영방식은 이제 마감해야 할 때”라며 “신규투자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 재투자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최근 2년간 청렴도 평가 1위를 달성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져 달라”며 “환황해권 시대를 맞이해 안면도 지포·운여지구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말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예술인타운, 에너지마을을 조성하는데 도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공주시 한옥마을 건립에 1억원을 지원한 것처럼 분양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내포신도시의 조기 정착 및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LH와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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