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 공연·전시·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무료로 교환해 준다.
또 오프라인 행사로는‘서점온 (www.booktown.or.kr)’을 이용해 회원 가입 후 도서 목록을 확인해 배달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들이 2월 한 달간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으로 ‘도깨비책방’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하고 각 가정에 독서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