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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베트남에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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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19 17:4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베트남에서 산학협력 포럼을 열고 의료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단국대는 지난 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설하고 ‘하노이 가족회사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지 기업과 소통하며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가족기업인 현대알루미늄비나와 에버피아(EVERPIA)의 요청에 따라 단국대는 15일부터 23일까지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단국대 김철환 치과대학병원장, 조용범 치과대학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치과대학 재학생, 링크사업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베트남 현지 기업을 찾았다.

단국대는 가족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구강검진과 충치치료, 불소도포와 더불어 구강질환 예방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22일에는 하노이한인국제학교를 방문에 학생들을 위한 치과의료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국대는 20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베트남 하노이 산학협력 협의체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과 현지 가족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계형 단국대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은 “단국대는 링크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의 내실을 견고히 쌓으며 선례를 만들어 왔다”며 “4년 연속 링크사업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산학협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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