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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초대석]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원도심 활성화·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이 최우선 과제
박희석·강주희 기자  |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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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3면 |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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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충청신문=대전] 박희석·강주희 기자 = 박용갑 중구청장은 충청신문과의 대담을 통해 중구의 최우선 과제는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올해 뿌리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사업,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건물의 증축·리모델링 사업, 옛 충남도청 활용방안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알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효문화 중심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박 구청장의 올 한해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중구의 지난해 성과는
지난 한 해도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원도심 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원도심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연간 130만명이 찾는 뿌리공원의 ‘효’ 인프라 구축으로 효문화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공약을 잘 지킨 평가와 정보공개를 잘했다는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고 2016 경제총조사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보문 1·3구역 정비구역사업과 선화로 확장공사로 보문 1·3구역 정비구역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시비 230억원을 확보, 주차장 조성과 소방도로개설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선화동 호수돈여고 앞 선화로 확장공사는 총 186억원의 사업비로 기존 15m 도로를 23m로 확장해 중구국민체육센터 사거리까지 총 503m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은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13개의 정비구역을 대전시 최초로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제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문화흐름 중교로 사업을 완공했으며 대전여중 골목 일원에 대한 대흥동 골목재생 1단계 사업을 31억원의 예산으로 도로포장과 가로경관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19억원의 예산으로 우리들공원 주변 재창조사업을 추진, 공원주변의 수경시설 개선과 환경정비를 완료해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도심광장으로 변모되면서 지난해에는 101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문화예술공연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은
효문화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60~70년대 우리 부모님 세대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지금은 대한민국이 어느정도 경제적으로는 성장했다고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질서가 흐트러지고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도덕적 가치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중구가 시작한 것이고 효문화가 확산되서 미래의 청소년들이 지금보다 질서있는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효문화뿌리축제와 효문화중심도시를 주창하고 나온 것이다. 앞으로 우리 중구는 자라나는 후손이 자신의 뿌리를 알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청소년들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효문화 중심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중구에서 앞으로 추진코자 하는 사업은
우리 중구는 민선 6기 출범이후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은 뿌리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사업,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건물의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옛 충남도청 활용방안이다.
 
▲뿌리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현재 12만5000㎡의 부지에 224개의 성씨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아직도 성씨조형물 설치를 요구하는 문중이 많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효체험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협소한 뿌리공원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에 우리구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응모해 사정동 행평근린공원내 관음지구에 333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비 134억원과 지방비 199억원 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대전시와 협의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거리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상권이 쇠퇴해진 선화동 옛 충남도청 뒷길 일원을 49억원의 사업비로 도로, 인도를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아직은 논의 단계지만 이런 생각을 해본다. 도청은 일본인들이 조선을 억압하던 통치부였다. 그래서 도청 뒷길을 일본에 맞서 싸우던 독립운동가들, 단재 신채호라든지 윤동주 등 독립운동가의 교실을 만들어 미래 청소년들에게 민족역사의식을 고취시켜주는 장으로 만들어 주는 테마가 있는 ‘독립 운동가의 길’로 만드는 것을 구상중에 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건물의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으로 태평2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건물이 20년이 경과되다보니 건물이 노후화 되고 벽체 외벽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여기에는 5억원의 사업비로 건물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하여 노후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로 새롭게 조성하겠다.
 
원도심활성화의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이다. 그동안 도청사 부지활용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노력한 결과, 지난 2014년 12월에 옛 충남도청사 부지 활용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그 후 도청사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2015년 7월부터 1년여 간 연구용역을 수행해 온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 20일 ‘도청사는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창조적 문화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옛 충남경찰청사에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의 이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사업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지 못한 용역결과라고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아직 용역결과가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닌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취임 후 매달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박 청장은 “제가 청소를 하는 것은 저 자신과의 약속이고 주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할 것”이라며 “중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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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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