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청소년수련원 시설종합평가 ‘최우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2.20 19:06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결과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수련원은 프로그램과 운영 능력, 안전까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998년 개원한 청주시청소년수련원은 문의면 양성산 기슭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 3층의 수련시설로 대청호,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 수련활동의 최적지로 각광 받아왔다.

이곳은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8월에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숙박동, 강당, 세미나실, 식당, 지붕 및 하수관 누수정비 등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세미나실은 빔프로젝터와 회의시설을 갖춰 소규모 단위의 회의나 워크숍에 적합하도록 정비했다.

대강당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탄성바닥재질과 벽면안전보호대를 시공해 각종 레크레이션과 체육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을 높여주기 위한 야외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높이 11m, 너비 3.8m의 암벽등반시설을 설치해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다.

평소 훈련을 통해 지진이나 화재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구조훈련이 가능한 완강기도 설치했다.

청소년 수련원은 ▲리더십캠프 ▲하이리더십캠프 ▲두근두근캠프 ▲에코힐링캠프 ▲신나신나캠프 총 5개의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두근두근캠프 프로그램’은 중학생 대상 2박3일로 야외활동 암벽등반, 완강기체험, 세줄타기 등이 진행된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지난해 수련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세줄타기·암벽등반·완강기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개발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