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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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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28 20: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이제 우리나라의 고유명절인 추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마음에는 분주함과 함께 설레임이 교차하는데 이번 추석에는 연휴기간이 짧아 약간의 긴장감이 솟는 것도 사실이다.

평소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해 차량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앞에서 진행하는 차량에서 담배를 피우고 아무런 생각없이 창문 밖으로 꽁초 및 휴지를 투기하는 차량을 자주 보게 된다.

이렇게 던져버린 꽁초나 휴지는 본인 차나 뒤차의 창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와 놀란 운전자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 하거나 차량내부를 태우는 사례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앞 차량에서 내버려진 빈 깡통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대부분의 운전자는 이 빈 깡통의 위력을 알 것이다.

자신의 차안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더러워진다는 이유로 무심코 밖으로 던져버리는 것은 자신만 생각하고 남을 생각하지 않는 매우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라 할 수 있지만 남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행동을 왜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가족들과 여행을 가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는 아이들에게 항상 바른 것만 가르치고 싶은 것이 부모의 심정일 것이다. 사소한 일부터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함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준법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도 매우 중요하다.

작고 간단한 실천이 사회를 정화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추교일/부여경찰서 홍산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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