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재인 더민주당 대선 후보 중앙선대위에서 활동 중인 백원우 전 국회의원과 나소열 충남선대본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출범된 포럼은 지역, 성별, 세대 등 부문에서의 차별을 해소하고 오늘날 권력 사유화에 대한 적폐청산과 공정한 민주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각종 토론과 강연, 단합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럼 정기총회를 통해 상임대표로 박성순 아산시의원이 선출됐으며 공동대표로 이동현(전 아산예총회장), 고범석(영은감리교회 담임목사), 이규호(유원대 교수), 정종환(법률사무소장), 김태중(강원도민회장)이 선임됐으며 감사는 최종복(아산문화관광진흥협동조합 감사)와 이동소(효담요양원 이사장)이 맡는다.
백원우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본격적으로 민주당 대선 경선 국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지도자, 포럼 등 시민들이 준비된 대통령 후보 문재인에 대해 진지한 판단을 통해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주역이 되며 충무행복포럼이 아산을 새롭고 더 발전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맡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박성순 대표가 낭독한 포럼 창립선언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안민의 정신이 깃든 아산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자유롭고 개방적인 토론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공감을 통해 아산의 발전과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사회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지역, 성별, 세대 등의 모든 차별을 없애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순 상임대표는 “충무공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과 아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으면 하며 시민 행복과 아산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노력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