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이태훈 단양부군수가 13일 ‘2017 국가안전대진단’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부군수는 해빙기 급경사지인 영춘면 하리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군수는 “급경사지에 옹벽이 설치됐으나 배면과의 거리가 협소해 토사유실과 낙석방지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31일까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