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학교예술강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6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만5000시수를 활동하고, 사업비는 총 9억700만원이다.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총 8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술강사들은 관련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초등돌봄교실 등 교실 내 예술교육활동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청을 비롯해 참여 학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교사와 예술강사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 교사, 예술강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64-4791, 47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