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담배 흡연 경고그림 붙이니…2월 판매량 14% 줄어

3개월째 감소세 뚜렷…반출량도 계속 줄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13 16:4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월 담배 판매량은 2억4000만 갑으로 1년 전보다 14.0%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억1000만 갑을 기록한 담배 판매량은 12월 2억9000만 갑, 1월 2억8000만 갑으로 줄어든 데 이어 2월에도 지난달 보다 4000만갑 줄어든 것.

2월 담배 반출량은 2억3000만 갑으로 1년 전보다 13.7% 감소했고 2014년 같은 달보다는 17.2% 줄었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시행으로 담배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흡연 경고그림을 전면 도입한 것이 담배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부 한 관계자는 "흡연 경고그림이 도입된 이후 반출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도 늘고 있어 3월 이후에도 담배 판매량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