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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 새로운 변화·활력 기대

과일의 고장 위상정립, 지역 특화 명품 체험관광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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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4 13:5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높인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과일나라테마공원은 국내 유일의 과일을 주제로 한 농촌체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동군 영동읍 산익길 66-15 일원 7만7950㎡의 터에 2012년부터 12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

군은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명품 영동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과일과 농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험시설 △전시·교육시설 △휴양·문화시설 △서비스·관리시설 등을 건립했다.

특히 포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과수 5종 938주가 2만5178㎡ 규모로 식재돼 과일의 성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일원은 봄에는 화사한 꽃과 향기를 즐기고, 가을에는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테마공원 내 1028㎡ 규모로 아열대 과수 등 세계 각국의 과일의 향연이 펼쳐질 세계과일 조경원은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경 설계 용역이 진행중에 있다.

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의 효율적 운영준비와 활성화 노력으로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전략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2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세계과일조경원과 포도원 외부시설물, 어린이학습 놀이시설 등이 설치되고 5000만원의 예산으로 테마 체험 기자재 구입 및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략적 홍보활동에 4000만원, 영동과일을 이용한 ‘과일음식 아카데미’ 운영에 2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군은 농어촌 테마공원 사업으로 산업기반시설이 취약한 군에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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