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직교사 ‘민주주의 수호’전국대장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9.10.11 19: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일제고사 투쟁으로 해직된 14명의 교사들이 지난 8일 천안에 도착했다.(사진)

앞서 지난 5일 울산을 출발해 부산, 목포, 광주, 전주, 대구, 청주를 거쳐 천안에 도착해 충남 일정을 진행했다. 이들은 천안역에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천안터미널까지 차도를 따라 행진하며 주변의 시민들에게 학교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일제고사의 부당성과 시국선언을 이유로 교사들에 대한 파면 및 해임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유인물을 배포했다.

특히 이들의 행진에는 천안 지역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행진하는 선생님들을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천안터미널에 도착한 대장정단은 터미널 앞에서 정리 집회를 갖고 주변에 나온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정부의 교육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한편 전국대장정단은 수원 및 춘천을 거쳐 지난 10일 서울로 입경해 서울역에서 열리는 전국교사결의대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기완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