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안병환 중원대학교 총장을 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013년 3월 중원대학교 2대 총장으로 부임한 안 총장은 이번 달부터 4년의 임기를 다시 수행한다.
중원대 안병환 총장은 “오는 2019년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총장의 임기를 이어나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초학문은 물론 항공·우주산업·의료보건 등 미래사회를 주도할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명문사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역사회와 국가가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환 총장의 첫 임기 동안 중원대학교는 대학기관평가인증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 되고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중국 북경연합대학과 공동으로 중원대학교 중국 캠퍼스(JUCC: Jung Won University China Campus)설립, 항공대학 신설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비행교육원 개소, 환경부 ‘2014 그린캠퍼스’선정, 국제군인체육연맹(CISM)과 공동 석사학위 과정 개설 등의 다양한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