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정보 접근이 어렵고 이동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올해가 4년차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이 겪는 고충과 욕구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 복지서비스다.
복지, 법률, 보건, 고용, 금융, 주택금융 등 7~8명의 전문상담 팀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법령해석 등을 상담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담을 받을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월 2회,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리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해 일정을 확인한 후 현장 방문하면 된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에 참여하신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