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5개 시·군과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관리자 복수 지정, 민간 관리자 교육 실시, 안내 표지판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도는 올해도 지난해처럼 기후변화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취약계층 재난 도우미 운영, 냉방기 작동 상태 점검 등 무더위쉼터를 정비·점검하며,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 등도 중점적으로 펼친다.
도 관계자는 “5년 연속 자연재난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여름철 사전 대비 기간 동안 풍수해·폭염 등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