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완호 원장과 유제만 대장, 정옥랑 부대장, 윤희수 중앙지구대 3팀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공익 발전을 도모하고자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중앙자율방범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 대원에 대해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지원하고 양 방범대는 야간 또는 주말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이송, 어려운 이웃에 의료혜택 제공을 위한 대상자 발굴 등 상호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중앙자율방범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수봉사단체로 신단양으로 이주하면서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365일 근무하고 있으며 관내 우범 지역 순찰, 늦은 밤 학생 귀가서비스, 학원폭력 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제만 중앙자율방범대 대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양 방범대 대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