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의원은 홍도동 상점가 편의시설 설치 추진 상황 등을, 박영순 의원은 동구 맛집 홍보 대책 등에 대해 구청장의 의견을 물었다.
송석범 의원의 경우 지역 문화재 관리 현황 등을, 박민자 의원은 새로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에 따른 집행부의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와 관련 한현택 구청장은 현재 홍도동 상점가는 90개 점포로 지난해 6월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했고 구에서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했다고 답했다.
이어 구 홈페이지에 맛집을 소개하는 팝업창을 만드는 등 이용자가 쉽게 접근해 맛집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구를 대표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모범음식점을 추가로 발굴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해 봄과 가을 정기적으로 문화재의 훼손 여부를 파악하고 보수를 실시하는 등 문화유적지 관리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존과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아파트 동 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범령과 준칙에 대해 교육하고 있고 현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3개 단지 가운데 49개 단지가 관리규약준직개정 내용을 반영했으며, 이와 관련한 민원사항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