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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서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대숲탐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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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9 19:2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오서산 자연휴양림이 ‘대숲탐방’체험 프로그램에서 전통놀이 체험학습(활쏘기)을 운영하고 있다(제공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 오서산자연휴양림)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 오서산자연휴양림(충남 보령시 청라면) 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오서산‘대숲탐방’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서산휴양림에서 운영되는 ‘대숲탐방’체험 프로그램은 오서산 대나무숲 탐방, 대나무의 유래 및 효능 바로알기, 죽림욕(竹林浴), 전통놀이 체험학습(투호놀이, 활쏘기), 대나무 만들기 체험(대나무 물총, 대나무 피리), 전통차 시음(칡차, 대잎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며, 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띄는 대나무는 피로회복과 피부미용, 아토피에도 탁월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무엇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소나무보다 4배나 많이 흡수할 수가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대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은 서해안 최고의 명산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오서산(해발791m) 정상에서는 시원스런 조망과 함께 서해안의 낙조도 즐길 수 있다.

오서산휴양림 김대환팀장은 “다양한 대숲탐방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추억을 선사하고, 대나무에 대한 옛 조상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서산자연휴양림 관리소(☎041-936-5465), 누리집을(www.huyang.go.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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