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는 전국 각 구·시·군 단위로 투표소를 설치해 모두 250개소에서 이뤄지며, 대전에는 5개소가 있다.
대전지역 투표소를 보면, 동구청 7층 중회의실, 중구선관위 1층 회의실, 서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 유성구청 4층 회의실, 대덕구 평생학습센터 3층 전시실 등이다.
투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이뤄진 제1차 선거인단 모집에서 투표소 투표를 신청한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가운데 투표소 투표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마감 뒤 결과는 봉인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옮겨진다.
이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ARS 투표 신청 선거인단과 투표소 투표에서 투표하지 않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한다.
투표소 투표 결과와 ARS 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충청권 순회투표(장소미정)에서 함께 공개한다.
29일 충청권 순회투표는 대전·충남·충북·세종의 전국대의원이 모여 후보별 정견 발표를 들은 뒤 현장 투표로 이뤄진다. 개표 결과는 앞서 실시한 투표소 투표와 ARS 투표 결과와 함께 공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