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전통문화유산인 보부상의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충남 고유의 지역 특화 전통문화예술 브랜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예덕 상무사 보부상놀이 보존회의 보부상 길 행렬을 시작으로 공문제, 난전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국악인 김영임, 사물놀이 이광수, 팝페라 한아름과 천안시국악관현악단의 협연, 덕산주민자치단체의 발표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덕산시장상인회에서 플리마켓, 줄타기, 보부상 목각인형 만들기, 등짐지기, 짚공예, 망석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더불어 옛 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각설이 품바공연과 마임공연 등 버스킹 공연이 시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충정 보부상 전통놀이를 지속적으로 재현하여 지역주민과 방문 관광객들에게 보부상을 확산시키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장을 만듦으로서 충남지역의 특화 콘텐츠로 활성화 하고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4월 26일에는 홍성군 홍성전통시장에서, 5월 31일에는 서산 해미시장에서, 6월 28일에는 보령 중앙시장에서, 7월 26일에는 공주시 산성시장, 서천군 한산시장에서, 8월 30일에는 부여군 부여시장, 태안군 안면시장에서, 9월 27일에는 청양군 청양시장, 금산군 금산시장에서, 10월 25일에는 당진시 당진정기시장에서, 11월 29일에는 논산시 강경시장에서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