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 가뭄 극복에 '총력'

이완섭 시장, 인지면 풍전저수지 방문···용수개발사업 진행상황 확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23 12:4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인지면 풍전저수지를 방문해 농업용수개발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서산시가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강수량이 57m로 연평균인 101mm의 56% 수준에 그쳐 서산지역의 저수지 50여개소의 평균 저수율이 60%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수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이 바쁜 일정을 모두 미루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챙기고 있는 등 진두지휘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23일 고북면 신송저수지와 인지면 풍전저수지를 방문해 이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용수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신송저수지와 풍전저수지에서는 총 사업비 33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1월부터 양수장과 각각 8km, 3km의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공사가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의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는 중·소형 관정 126공을 개발하고 대산읍 화곡리, 운산면 수당리, 부석면 월계리·대두리 등의 용수개발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해미면 산수저수지 하류지역의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해미 대교천의 용수원을 활용한 간이집수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가뭄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봄철 영농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각종 농업용수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기상이변으로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