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평가는 충청남도소방본부 주관,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4개월여 동안 4대 추진전략, 13개 분야, 39개과제, 72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각종 성과를 평가했다.
태안소방서는 전년도에 비해 겨울철 화재발생, 인명피해, 재산피해 모두가 감소되었는데, 이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대상 중점관리를 통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생활밀착형 공감홍보를 통한 태안군민의 의식을 개선한 것과 자체점검의 정착으로 소방안전의식 개선 등을 통해 화재발생 초기단계 자체진화 건수가 증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또한 재난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곤란하고 넓은 면적과 다양한 재난 발생 위험요소로 인하여 관리가 곤란한 화력발전시설(대형사업장)에 대한 ‘자율형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이라는 특수시책을 시행하여 우수한 평가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살펴보면 ▲서부발전 상설 119안전체험장 운영 ▲ 모바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운영 ▲ 자체소방대 현장대응 역량 강화 컨설팅 ▲ 소방공무원 발전소 방문 체험 직무교육 ▲ 발전소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도상훈련 등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활발하게 펼쳤다.
김오식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2017년 국민행복 소방정책을 추진하는데 힘쓰고,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