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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개설

한국 미술사의 거장 문명대 교수에게 듣는 ‘한국의 불교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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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7 14:4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일정 안내표(제공 = 국립공주박물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인대상 인문학 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에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의 불교미술과 세계유산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 번 달 첫 강의로 한국미술사의 거장 문명대 교수를 초빙해 한국의 불교미술에 대한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불교미술은 불교사찰에 있는 모든 유형의 문화유산을 말하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처음 불교가 수용된 이래 조선시대까지 그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다양하게 발전했다.

문명대 교수는 “한국의 불교미술을 정리하였고, 특히 불상과 불화 연구에 있어서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문명대 교수의 한국불교미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좌 참여는 박물관 누리집(http://gongju.museum.go.kr)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립공주박물관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에서 불교, 기독교, 힌두교 등의 종교에 대한 인류의 예술적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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