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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방 친환경농업의 메카 '시동'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위해 토양검정서비스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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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3:3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지역 유기인증면적은 551ha로 전국 4위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홍성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홍성군민에게 관내 토양 검정서비스를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의 생산비와 경영비절감을 위한 관내 토양정밀검정 5000여점 분석을 추진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토양검정은 흙의 산도,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전기전도도 등의 항목을 정밀하게 검정해 현재의 토양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작물별로 알맞은 양분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영농자료로 활용도가 크며 뿐만 아니라 적정시비량계산이 가능해짐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토양분석을 통해 적정시비량이 처방되면 비료 및 퇴비 등을 권장량만큼만 경작지에 넣어야 좋고 토양분석 결과를 통해 나타난 적정량보다 많은 양의 비료 및 퇴비가 경작지에 투입될 경우 자칫 병충해가 빈발하고, 웃자람 현상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이는 작물의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필요 이상의 경영비 지출과 노동력 투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과다시비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일으켜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토양분석은 작물 수확 직후나 비료 살포 전에 이루어져야 좋으며 그래야만 흙 속 양분 함량이 제대로 파악하고 친환경유기농업 기반을 위해 농업용수질, 쌀품질, 점토함량, 염분측정, 가축분뇨퇴액비, 식물체엽 등 다양한 농업자원을 분석해 분석결과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으며 토양 검정서비스에 대한 절차 등 세부사항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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