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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대전청 국도SOC 추진현황 점검… 예산 미리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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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8:48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5월 조기대선과 당장 4·12 괴산군수 재보궐 등 숨 가쁜 정치일정 속에서도, 틈새실리를 챙기는 지역구 의원의 예산행보가 화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은 지난 28일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국회로 불러,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국도SOC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내년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에는 총 사업비 1조8000억원에 총 15건의 국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5개 노선(국도 4·19·25·34·37호선)이 박의원의 지역구인 동남4군을 고루 관통하고 있다.

괴산~괴산IC/인포~보은 등 총사업비 6,550억, 7건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여기에 영동~용산/상촌~황간 등 설계진행 중인 4건을 합하면 총 11건의 국도사업이 동남4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해 상반기 정부예산안 편성시점부터 정기국회 120억 증액에 이르기까지, 총 1049억원의 올해 동남4군 국도예산을 확보하는 등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박 의원은 이날 김일환 대전청장에게, 조기대선 등 복잡한 올해 정치일정을 감안하여 보다 면밀하고 선제적인 예산대응을 주문했으며, 김청장은 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와 지역구의 국도SOC가 조속추진되어 낙후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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