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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왕대추 명품화 위한 과원토양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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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30 15:58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칠갑산 왕대추 연구회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칠갑산 왕대추 명품화를 위한 과원토양관리 교육을 했다.

이날 충남농업기술원 최문대 연구사의 비가림 재배과원의 토양관리 및 시비관리 기술교육이 있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득작물팀장의 왕대추 주요 농작업 일정설명 및 병해충 표준방제체계 설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품질 왕대추 생산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소장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한 유통전략 수립과 재배지역과의 경쟁우위 선점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유통체계의 정립을 통한 품질규격화 및 칠갑산 왕대추의 우수성 홍보에 노력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자”고 격려했다.

이어진 칠갑산 왕대추 연구회 총회에서는 2017년 역점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생산유통조직화를 위한 영농조합법인 설립운영, 지역 간 유통연계를 위한 선진지 견학, 대형유통 체인점의 입점사업, 전체 회원의 GAP인증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지역창조농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왕대추 CA장기저장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선별장운영 기술 지도를 실시, 출하규격화를 유도하는 등 칠갑산 왕대추의 브랜드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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